티스토리 뷰

반응형

 

 

 

 

오늘은 설음식 중에서도 차례상에 올라가는 가장 하기 싫은 삼색나물요리 10분 안에 끝내는 초스피드 레시피를 추천드립니다 매년 설이나 추석이 되면 우리 며느리들은 허리 한번 제대로 펼 수 없을 만큼 고된 음식노동을 해야 합니다 그래서 명절이 아이들처럼 너무 좋다라고 하기보단 빨리 지나갔으면 좋겠다고 생각하시는 분들이 많으실 텐데요 이 방법을 잘 읽어보시고 스피드 있게 빠르게 요리하시고 남는 시간들은 꼭 우리도 친정엄마를 생각하는 마음을 가져 봤으면 합니다.

 

 

 

더보기
목차
1,고사리나물
2, 도라지나물
3, 시금치나물

 

1, 고사리나물 음식

 

준비물: 고사리, 참기름, 국간장, 마늘, 청양고추, 들깻가루

 

설음식 고사리나물

 

 

 



만드는 방법 
1, 프라이팬에 참기름을 두룬다 넉넉해도 됩니다
2, 삶아서 물어 불려둔 고사리를 헹구어 물기를 제거한 뒤 1번에 넣어줍니다 
3, 국간장, 마늘, 청양, 들깨까루소량, 다시다 소량과 물을 소주잔 한 컵 정도를 넣어줍니다
4, 뚜껑을 덮고 중불로 낮춘 뒤 3분~5분 정도 뜸을 들여줍니다

단, 미리 고사리를 삶은 것을 사셔야 하고요 만약 말린 것을 사셨다면 여기서 고사리 빨리 삶는 법 팁 드립니다 

■노하우 하나 -고사리 독소 제대로 빼는 방법
고사리를 뜨거운 물을 넣고 마른 고사리를 넣은 뒤 10분~15분 정도 삶아준다 단 뚜껑을 덮고 삶아준다 처음엔 강불 끓으면 중불로 낮춘 뒤 통통하게 살이 올라온 걸 확인한 다음 찬물에 충분히 헹구어 물에 그대로 담아둡니다 

보통은 물에 불린 뒤 삶아서 독소를 빼주는데 저는 반대로 합니다 먼저 삶아서 통통하게 만든 뒤 독소를 하룻밤 빼주면 훨씬 식감도 좋고 퍼져서 물컹하거나 덜 삶겨서 질긴 부분들을 다 해소할 수 있습니다.

■노하우 둘 - 느끼하지 않게 하는 방법
보통 고사리나물을 볶을 때 건강에 좋다고 들기름을 쓰시는 경우가 많은데 들기름의 경우 음식이 식었을 경우 느끼함을 유발하거나 약간의 기름특유의 냄새가 남는 경우가 많아 담백함이 떨어지기 때문에 저는 비추천합니다


■노하우 셋 - 웬만해서 실패하지 않는 방법
고사리나물에 들기름대신 들깨가루를 넣게 되면 고소함이 배로 증가할 뿐 아니라 웬만하면 고사리나물요리로 실패하는 경우가 없습니다.

 

 

 

 

2, 설음식-도라지나물  

 

준비물:도라지, 참기름, 국간장, 마늘, 청양고추, 들깻가루, 다시다소량, 물 소량의 물

 

 

설음식 도라지요리

 

 

 


만드는 방법 
1, 팬을 달군뒤 참기름을 두르고 손질한 도라지를 넣어 줍니다
2, 국간장, 마늘, 청양고추, 들깻가루, 소량의 다시다와 소량의 물을 넣어줍니다
3, 장저준뒤 중불로 낮추고 뚜껑을 덮은 뒤 한 번씩 뒤집어 줍니다
4,5분 정도 익힌 뒤 그릇에 담아내시고 통깨를 뿌려 주면 됩니다


■노하우 하나-도라지 물에 불리는 방법
도라지의 경우도 불린 뒤에 삶는 것보다 삶은 뒤에 물에 불려 두시면 알싸한 맛이 더 많이 사라집니다

■노하우 둘-제대로 알싸한 맛을 못 뺏을 경우 
들깨가루를 넣으므로 알싸한 맛이 많이 사라집니다. 

 

 

 

3, 설음식-시금치나물 

 

준비물:시금치 한 단, 참기름, 국간장, 마늘, 다시다소량, 통깨, 굵은소금

 

 

설음식 시금치나물

 


만드는 방법
1, 냄비에 굵은소금소량과 물을 넣어 끓여줍니다
2, 그사이 시금치를 손질하는데 개인적으로 저는 끝을 잘라주어
시금치들이 하나씩 분리되게 해 줍니다
3, 물이 끓어오르면 시금치를 냄비에 넣어줍니다
4, 뒤적이며 숨이 골고루 죽도록 도와줍니다
5, 시금치를 넣고 1분가량 뒤집어준 뒤 찬물에 넣어주고 여러 번 헹구어냅니다
6, 헹군 시금치를 물기가 남지 안도록 최대한 짜줍니다
7, 물기를 최대한 제거한 시금치에 참기름. 국간장소량, 마늘, 다시다 통깨를 넣고 조물조물 버무려줍니다.


노하우 하나-시금치를 너무 오래 삶으면 물컹해져 식감이 좋지 않아 삶는 시간을 최대한으로 줄여줍니다

노하우 둘- 소금을 미리 넣고 끓여주어 시금치가 본연의 푸른색을 유지할 수 있도록 요리해 줍니다 

 

 

 

반응형